테슬라 인도와 '반값 전기차'에 대한 공장 계획 논의

테슬라 인도와 '반값 전기차'에 대한 공장 계획 논의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 간부들이 이달 안에 인도 상공부 장관을 만나 인도에 2만 4천 달러(약 3천만 원) 짜리 신차 생산을 위한 공장을 짓는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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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인도 정부에 현지 판매와 수출을 위한 저가 전기차를 생산하고 싶다는 의향을 표명했고, 관련 논의에서 인도에서 생산할 신차의 가격을 현지 통화로 24,500만 달러에 해당하는  200만 루피(약 3천만 원) 정도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테슬라는 2018년 단일 차량 조립공장에서 2023년 프리몬트, 상하이, 베를린, 오스틴 4개 공장으로 확장하면서 최근 몇 년 동안 기가팩토리를 크게 확장했습니다.

 

멕시코의 기가팩토리에 이어서 테슬라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인 인도에서도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인도 정부와 협상을 강화해오고 있습니다. 

 

출처 : yahoo! finance

테슬라와 인도의 관계 발전으로 이번 테슬라 간부들과 인도 상공부 장관인 Piyush Goyal을 만나 인도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020년 9월 테슬라 배터리데이 행사에서 "약 3년 후에는 완전자율주행 전기차를 2만 5천 달러에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저가 모델 생산 계획을 여러 차례 밝혀 왔습니다.

머스크의 말대로 인도에 기가팩토리가 건설되어 이번에는 저렴한 테슬라 모델이 출시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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