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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테슬라 뉴스

GM과 Ford, Tesla 수퍼차저 네트워크 합류.. 북미 충전 표준화

by J.Justin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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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Ford, Tesla 충전소 네트워크 합류

 

포드의 뒤를 이어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 전기차도 2024년부터 테슬라 전용 충전소인 수퍼차저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GM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충전소 목록에 테슬라 수퍼차저 1만 2000대를 추가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테슬라의 충전 포트인 NACS가 북미 충전 표준으로 선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테슬라의 슈퍼차저 (출처: 게티 이미지)

 

Ford와 마찬가지로 GM도 2025년부터 현재 업계 표준인 CCS대신 테슬라가 사용하는 충전 포트인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를 EV에 설치하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GM CEO 메리 바라(Mary Barra)는 목요일 CNBC의 필 르보(Phil LeBeau)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거래의 결과 자동차 제조업체는 EV 충전을 구축하기 위해 이전에 발표한 7억 5천만 달러 투자 중 최대 4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GM, Tesla의 거래는 두 회사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GM 및 Ford 고객을 위한 급속 충전기에 대한 수요가 두 배 이상 증가하고 Tesla 네트워크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Tesla는 전 세계적으로 4,947개의 슈퍼차저 스테이션에 약 45,000개의 슈퍼차저 커넥터를 보유하고 있고, 미국 에너지부는 미국에 약 5,300개의 CCS 급속 충전기가 있습니다.

 

포드와 GM의 발표로 약 30만 명의 미국 전기차 운전자들은 급속 충전에 있어 큰 편의를 누리게 되었고, 포드와 GM 모두 테슬라의 충전 표준을 선택하고 압테라 같은 일부 소규모 업체들도 참여함에 따라 기존 미국 충전 규격인 CCS1 커넥터가 몰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북미 전기차 충전 표준 경쟁에서 훨씬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고 점점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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