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인력 10% 감축 추진 소식에 테슬라 주식 급락

일론 머스크, 테슬라 인력 10% 감축 추진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임원들에게 내부 이메일을 통해
"약 10%의 인력 감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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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주가는 6월들어 상승세를 보여왔는데요.

금요일 일론 머스크 CEO가 회사 직원의 10%를 해고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공개되며 7% 이상의 큰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Elon Musk

머스크는 목요일(현지 시간) 테슬라 경영진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전 세계적으로 모든 고용을 일시 중지하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경제에 대한 매우 좋지 않은 예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히며 신규 채용을 중단하고 직원을 줄여야 한다고 적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테슬라는 5월 증권 거래 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자회사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100,121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lon Musk가 처음으로 트위터를 인수하겠다는 아이디어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직후인 4월 초 이후 테슬라의 주가는 큰 하락을 보였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금요일 정규장에서 55.66달러(7.2%) 하락한 719.34 달러를 기록하며 큰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주가는 1,15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금요일, 미국 정부 규제 기관은 750명 이상의 테슬라 소유자가 자동차 제조업체의 부분 자율 주행 시스템에서 작동하는 자동차가 명백한 이유 없이 도로에서 갑자기 멈춰 섰다고 보고하며 또 다른 악재가 터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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