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FOMC 결과 금리 10회 연속 인상 뒤 금리 동결

美, 연준 FOMC 결과 금리 10회 연속 인상 뒤 금리 동결

 

6월 14일(현지시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금리를 동결하였습니다.

 

2022년 3월부터 15개월간 10회 연속 금리를 올렸던 미국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였는데요, 하지만 매파적 발언은 계속되었습니다. 

 

---

출처 : 인베스팅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오랜 기간 공격적으로 인상하였던 금리가 동결되었습니다. 

 

연준은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목표로 2022년 3월부터 지난 2023년 5월까지 10회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특히 연준은 2022년 6월, 7월, 9월, 11월 역대급 인상 속도인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금리 0.75% 인상)을 발표하며 공격적인 금리 인상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2022년 초반 제로 금리였던 수준에서 단숨에 5.25% 금리까지 상승하였는데요. 미국 경제가 지역은행의 파산 문제와 강한 경제, 물가상승률 둔화, 고용시장 과열 진정 등의 지표를 보이면서(2023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인 CPI가 2년 만의 최소치인 4.0% 상승) 금리동결 예측이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날 연준은 인플레이션 2%를 강조하며 추가 금리 인상 상승의 예고를 하였는데요. 시장의 반응은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금리의 향방을 알 수는 없지만 길고 길었던 금리 인상의 사이클이 끝나가면서 시장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